■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들으신 것처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같은 날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12월 재유행 가능성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여기에 독감 유행에 다른 호흡기 감염병인메타뉴모바이러스도영유아들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어 걱정입니다. 관련해서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백순영]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최근에 감소세가 주춤하고 있다, 우리 취재기자가 이렇게 전해줬고요. 그래서 12월에 다시 재유행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주변에서 나옵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백순영]
제가 보기에는 그 추측은 성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확진자 수 3만 3248명으로 어제 월요일에 비해서는 거의 3배 늘었습니다. 어제가 1만 1000명이니까요. 그런데 지금 코로나 유행기간 동안에 월요일은 항상 적을 수밖에 없어요. 일요일날 진단검사 수가 굉장히 많이 줄어들거든요.
그래서 월요일에서 화요일은 평일로 돌아가는 수준인데 지난주하고 지지난주를 생각해 보면 전부 1만 명대였습니다. 왜 그랬었냐면 연휴가 끼어 있었기 때문에 월요일 효과가 화요일날 나왔던 것이거든요. 그 화요일 이후에 수요일에는 지난 9월 27일의 경우에도 3만 9000명 정도가 나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감소세가 주춤했다 하는 정도지 지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아닌데요. 실제로 증가하는 추세인 부분은 다소간의 증감은 있지만 이번 주에 하루 평균이 2만 4233명인데요. 지난주에는 2만 3378명이었거든요.
지금 저희가 그래픽을 준비했는데요. 그래픽 모양을 보니까 일단 저렇게 3만 4000명, 3만 명, 3만 3000명 이렇게 돼 있네요.
[백순영]
그게 주중에 주말 효과가 있고 주중에는 보통 2만 명 정도 평균하면 나오는 것인데 주말에는 항상 저렇기 때문에 월요일 발표는 일요일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단검사 수가 거의 3배로 늘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일은 또 다를 수 있지만...
그렇다면 저 그래픽 모양을 보면 내일이나 모레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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